[카페]유럽 5대 카페,보난자 커피를 소개합니다.

보난자 카페 소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25대 카페, 유럽 5대 카페로 선정된 보난자 커피 입니다.

한국에도 입성 하여 다녀왔습니다.

2006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보난자 커피는 유럽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끈 브랜드 중 하나로, 공정무역과 라이트 로스팅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2021 세계 최고의 10대 카페'에도 선정되었다고 합니다.세계적인 매체들로부터 '반드시 경험해야 할 커피'로 손꼽히며 명성을 이어오던 보난자 커피는 2022년, 유럽을 넘어 한국과 전 아시아를 대상으로 원두 공급을 시작했습니다.더 나은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아프리카의 아주 작은 농장에서부터 인도네시아, 남미까지 어디든 찾아가는 보난자 커피.남들이 가지 않았던 먼 곳으로 나아가려는 보난자 커피의 도전정신을 통해, 농부들이 정성스레 돌보고 수확한 커피가 바다를 건너 한국인 서울에 도착했습니다.보난자 커피 코리아에서 로스팅한 원두로 더욱 신선한 커피를 경험하세요.

 

출처 : @bonanzacoffee @ bonanzacoffee_korea

 

 

보난자 커피가 사랑받는 이유

직접 로스팅하고 정성스레 내리는 필터 커피만으로 충분히 커피의 매력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특히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서울라테'가 대표메뉴 이자, 인기메뉴입니다.

'서울라뗴'는 우유와 크림을 함께 블랜딩 하여 우유자체의 질감과 단맛을 상승시켜 커피와 함께 먹었을 때, 기분 좋은 단맛과 고소한 뉘앙스가 특징적인 라테입니다.

정말 한입 마시는 순간 기분 좋은 달달함이 올라오며 시럽의 단맛이 아닌 설탕의 단맛이 전혀 아닌 우유 본연의 단맛이 커피와 조화 곱게 이루어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할 커피입니다.

다이어트하는데 두렵다면 주저하지 말고 서울라테 드셔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디저트 또한 맛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보난자 카페는 매일 아침부터 베이커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런치도 같이 하고 있어 수프, 샌드위치등 식사 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밖에 테라스도 있고 1층 좌석, 2층 좌석 매우 넉넉합니다. 혼자와도 좋고 여럿이 와도 좋은 공간입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의 커피맛과 디저트 맛이 아주 만족되어 저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am09:00 - pm22:00라서 넉넉하게 카페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도 생각보다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을 해야 하거나 너무 북적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1시간만 무료입니다.

그래서 1시간만 있다가 갈 거 아니시면  바로 근처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여 여유롭게 커피맛을 즐기다 가시길 바랍니다.

 

 

 

 

보난자 카페를 방문하고 난 뒤 느낀 점

커피맛이 너무 좋고 노트북을 가져와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했습니다.

혼자 와서 조용히 책을 읽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2층 공간이 더 좌석이 많아서 오래 카페를 이용하기에 2층이 적당합니다.

다소 1층은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2층에서 카페를 이용 중이었지만 소음이 들리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필터커피는 열대 과일과 블랙커런트잼 맛이 나는 산미 있는 원두로 시켰습니다.

블랙커런트잼이 뭔가 궁금해서 잠시 검색해 봤습니다.

블랙커런트는 블랙푸드 중의 하나로 블루베리에 비하여 폴리페놀 함유량이 월등히 높은 베리의 왕이라 부르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눈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운전자에게 좋으며 두뇌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나옵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첫 향을 맡으면 꽃향이 나면서 싱그러운 과일 맛이 느껴집니다.

원두에서 이런 맛이 나는 게 매번 마실 때마다 신기하고 매력적이고 필터 커피 맛에 점점 빠져 드는 것 같습니다.

2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특히 여자 화장실 경우 1인공간이라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누군가 이용 중이라면 밖에서 기다렸다가 이용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으나 이용공간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괜찮습니다.

카페 이용 시간이 넉넉하여 편하게 머물다 가기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맛과 디저트 맛이 좋으니 어린이 대공원 근처로 올 일이 있으면 들려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밖에 테라스 좌석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아마도 공원 산책하다가 온 것 같습니다. 

다음번 방문 할 때는 오전에 방문을 하여 브런치도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라테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