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mk2 - 모던하고 분위기 있는 서촌 케익맛집

카페 소개

계절에 따라 제철 과일을 응용해 케이크가 바뀌는 카페입니다.

하지만 당근케익이 유명한 카페로써 당근케이크는 항상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빈티지스러운 소품 들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내며, 좌석이 편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불편함이 없고 대화 나누기 좋은 공간입니다.

커피 고유의 맛을 잘 살리며 케익과 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많습니다.

예쁜 공간인 만큼 사색을 즐기기 충분한 카페입니다.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당근케이크,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그라니따가 있습니다. 이 맛을 보려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저트이며 시칠리아 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젤라토와 셔벗 와는 달리 작은 얼음 알갱이 들로 이루어진 여름에 먹기 좋은 아이스 디저트 이며 화강암(Granite)의 결정체와 유사 하다고 해서 그라니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딸기, 레몬, 과일도 취향에 맞게 넣기도 하며 커피와도 함께 먹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MK2 에선 에스프레소 그라니따와 토마토 그라니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아주 잘 어울리는 디저트입니다. 그리고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카페 인테리어입니다. 건축과 디자인 서적이 많으며 앤티크 하고 빈티지스러운 가구들이 눈에 띄어 눈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용 시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2시간 제한이 있지만 충분히 커피를 마시며 사색을 즐기기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평일에도 늘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큼 커피도, 케이크 맛도 변함없이 늘 맛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딸기잼과 초코잼이 층마다 이루고 있는 케이크와 계절 케이크인 살구 레어 치즈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딸기와 초코의 조합인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아서 질리는 맛이 아닌 적당한 단맛과 부드럽게 녹는 카스텔라 느낌의 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살구레어치즈 케이크는 새콤 달콤 한 맛이 났습니다. 두 개 다 시키길 정말 잘했다고 나 자신에게 칭찬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바디감이 너무 묵직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쓴맛과  고소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적절히 잘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므로 MK2는 그 두 가지의 조화를 아주 적절히 잘 이루는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MK2 느낀 점 총 정리

인테리어 가구들이 알록달록 컬러 풀 하지만 전혀 어색함 없이 배치를 잘해 가구 욕심이 많은 분들은 눈이 돌아가는 게 사실인 카페입니다. 빈티지한 가구들이지만 유니크 하고 멋이란 멋은 다 뿜어냅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날씨 좋은 날 카페를 가면 통 큰 창문 너머로 주변을 보게 됩니다. 커피 내릴 때 올라오는 향기도 너무 좋습니다. 어느 카페 보다 이곳이 주는 확실한 분위기는 한번 방문하면 그 느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또 생각나 들리게 되는 카페입니다. 공간이 주는 힘이 확실히 느껴지는 카페라서 커피와 디저트 맛까지 좋으니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주말에도 사람이 많아 늘 인기 있는 서촌의 카페 순위에 올라 와 있는 거죠. 작은 서재 공간이 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랍니다. 소소하게 피씩 거리며 웃을 만한 아주 가벼운 서적들도 있습니다. 지인과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한다면 도란도란 대화 나누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너무 시끄러우면 대화 소리가 잘 안 나지만 여기 카페는 혼자 와서 책을 읽는 사람, 노트북을 챙겨 와 작업을 하는 사람, 다양하게 오기에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서촌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기본 루틴으로 안내하게 되는 MK2 카페, 그래서 부담 없이 방문해서 맛있는 커피와 달달한 케이크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페 직원 분들은 그다지 친절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불친절에 대한 말이 좀 나옵니다. 조금만 더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아서 한편으로는 개선이 안 되는 것 같아 약간의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보면 분위기 좋고 맛이 좋으면 "난, 괜찮아" 하는 예민하지 않은 손님들이 세상에 많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커피맛과 계절 메뉴들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으면 합니다.

 

 

🍰 영업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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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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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730-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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