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스톤커피 한남점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남에 위치해 있는 마일스톤커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 오눅에도 여러 번 나온 곳인데요 그래서 오눅레시피가 유명합니다.
저는 까먹고 다른 커피 메뉴를 시켰지만 맛있었습니다.
마일스톤커피는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지만 한남점, 서울숲 이렇게 분점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카페입니다.
2014년 1월부터 신사동 골목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맛있는 커피를 위해 누구든지 언제나, 편하게 들러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마일드 스톤에서 취급하는 원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비 블랜드 둘째, 아키 블랜드가 있습니다.
하나비 블랜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하나비 블랜드란?"좋은 밸런스"의 의미로, 고소함과 향긋함의 밸런스가 매우 좋은 커피라고 합니다.
첫맛의 고소함이 낮은 톤의 산미를 묵직하게 눌러주면서 깔끔하게 남아있는 후미가 인상적입니다.
하나비 블랜드는 마일스톤 커피 로스터스를 대표하는 하우스 블랜드입니다.
초콜릿과 견과류를 넘나드는 고소함에 낮은 톤의 산미를 담아 맛의 균형감이 좋습니다.
불꽃놀이라는 이름을 가진 만큼 다채로운 맛이 조화롭게 나타납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밸런스와 바디감이 일관되게 유지되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한 잔의 훌륭한 에스프레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리에이션 음료에도 좋은 향미의 존재감을 뽐냅니다.
아키 블랜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아키 블랜드란? 잘 익은 오렌지와 바닐라시럽과 같은 단맛이 느껴지는 커피 라고 합니다.
특히 우유나 오트밀크와 만났을 때 한층 더 나타나는 고소한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핸드드립이나 아메리카노로 드실 때에는 향긋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단맛"이라 표현할 수 있겠고, 가을에 탄생한 원두라 마일스톤 커피의 또 다른 시그니처 블랜드입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물 같은 기분 좋은 단맛과 향긋함, 그리고 깔끔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꿀에 절인 오렌지와 같은 에스프레소를 맛보실 수 있으며, 특히 우유와 만났을 때 나타나는 고습스러운 풍미가 매우 좋습니다. 부드러운 단맛의 커피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마일스톤 커피는 8년의 시간 동안 기본에 충실한 커피 맛을 구현해 내면서 베이직한 커피뿐만 아니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현재는 커피를 사랑하는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는 동시에 마일스톤 커피 파트너십 매장에 훌륭한 원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그들만의 가치관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마인드와 훌륭한 커피맛이 여기에서 나오는구나
느낍니다. 이들의 사명감이 지나온 8년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마일스톤커피의 사랑받는 메뉴
우선, 호주식 커피 전문 로스터스 답게 라테가 맛있습니다.
비엔나가 인기 좋지만 사실 마일스톤커피는 모든 커피 메뉴가 다 맛있습니다.
왜냐 원두 자체를 좋은 걸로 엄선하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도 믿고 마실 수 있는 거죠.
그중에서 저는 플랫화이트를 시켰습니다.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혼합하여 만든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입니다. 본래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즐겨마시는 커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카페라테와 비슷하나 우유의 양을 카페라테보다 더 적게 넣은 것이 특징이며 우유맛이 적어서 에스프레소 본래의 맛이 잘 느껴진다는 평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일부 카페를 통해 맛을 볼 수 있었던 플랫화이트를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정식 메뉴로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우유 양이 적다고 해서 모두 플랫화이트로 볼 수 없습니다. 플랫 화이트를 정석대로 만들면 에스프레소 2샷이 기본이며 전체적으로 커피의 색이 더 강하게 보여야 하며 우유의 색은 아주 작게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 플랫 화이트인 것입니다.
그래서 라테와 헷갈릴 수 도 있겠지만 확연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결국은 각가에 메뉴에 따라 스팀밀크양, 우유의 비율, 에스프레소의 양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보는 것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남반구 사람들이 즐겨 마셨던 커피였으나 2000년대 들어서 북반구인 영국, 미국까지 전래되어서 인기를 끌게 되어 유명해진 커피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어, 2010년대 런던의 스타트업 붐을 일컬어 플랫 화이트 경제라고 부를 정도로 스타트업의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유래가 된 일설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원래는 카페라테를 만들다가 우유의 양이 적어지게 되어서 플랫 화이트로 변형되었다는 일설도 있고 1985년 호주의 바리스타가 시드니의 바에서 올린 메뉴가 시초라는 일설도 있습니다.
플랫 화이트를 주문하면 유리잔에 내놓는 경우가 거의인 거 같은데 이것은 거품 양을 눈에 보이게 하여 라테와 차이를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마일스톤커피의 플랫 화이트는 묵직한 에스프레소에 원두 자체의 고소함과 우유의 함축적인 고소함이 합쳐져 극강의 찐한 커피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에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도 인기가 정말 좋은데 제가 방문했을 땐 스콘이 거의 다 나간 상태였습니다.
인기가 좋은걸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주문하면 즉시 만든다는 수제 티라미수와 애플 크럼블을 주문하였습니다.
티라미수는 만드는 시간이 다소 걸리기에 15분의 여유로운 기다림을 가져야 합니다.
애플 크럼블은 커피와 거의 비슷하게 나오기에 먼저 먹고 있으면 티라미수가 나옵니다.
스콘을 아쉽게 못 먹어 봤지만 스콘을 제외한 이 두 메뉴만 먹어도 이미 마일스톤커피는 디저트가 다 맛있음을 느꼈습니다. 애플 크럼블은 따뜻하게 오븐에 데워져 나와 따뜻함에 위에는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 이열 치열의 기분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 줬습니다. 만듬에 정성이 느껴지고 플랫화이트의 단맛이 없는 쓴맛과 달콤한 애플 크럼블의 궁합은 아주 좋았습니다.
한참 애플크럼블을 맛있게 먹고 있으면 티라미수가 완성이 됩니다.
티라미수의 빵 부분은 에스프레소가 아주 잘 스며들어 있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는 묽지 않고 치즈의 풍미가 잘 살아 있었습니다. 늘 인기가 좋은 마일스톤 커피는 사람이 많음에도 직원분들은 여유를 잃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친절함을 보였습니다. 커피의 맛이 좋은 건 둘째치고 직원분들의 인성까지 좋은 카페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 들려도 생각나지 않는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카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원두로 최상의 커피를 편안하게 마실 수 있게 하는 카페는 잘 없습니다.
그런 아쉬운 점을 마일스톤커피가 잘 해소해 냄으로서 지금까지 쭈욱 사랑받는 카페로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잔의 커피로 그날의 하루를 여유롭게 잘 마무리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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